About 도둑들 & 출연진
장르 : 범죄
감독 : 최동훈
출연 : 김윤석(마카오박), 김혜수(팹시), 이정재(뽀빠이), 전지현(예니콜), 임달화(첸), 김해숙(씹던껌), 오달수(앤드류), 김수현(잠파노), 이신제(줄리)
개봉 : 2012년 7월
한국에서의 대단한 도둑의 무리, 뽀빠이, 예니콜, 씹던껌 그리고 잠파노. 유명한 미술관에서의 작품을 터는데 멋지고 쉽게 성공한다! 한편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홍콩에서 새로운 계획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이들은 곧 합류할 예정인데,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 전문 털이범 팹시도 합류한다. 이 다섯 명은 각자 인생의 최고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또한 중국 도둑 무리인 첸, 앤드류, 줄리, 조니는 한국 도둑들과 협업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어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들도 보인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를 밝힌다. 그것은 바로 마카오 카지노호텔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이번 계획의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고 위험이 가득하지만, 2천만 달러의 유혹은 거부할 수 없다.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갖기 위해 앞뒤 돌아보지 않고 계획에 뛰어든다. 그러나 진실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도저히 잊을 수 없는 팹시. 눈앞의 보이는 것만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무리까지.. 협업을 하기 위해 함께 하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어떻게 될까..?
줄거리
영화 도둑들은 2012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범죄 액션 영화이다. 한국의 고유적이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려 전설적인 도둑단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조직력을 형성하고 이끄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고 획기적인 전략으로 늘 무조건적인 목표 달성에 성공을 하는 마카오박이라는 인물로부터 중심이 되는 이야기다. 한국 그리고 중국 도둑들, 총 10인이 홍콩 작전에 투입되어 협력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완벽한 범죄로 가능케한다.
첫 장면은 예니콜과 씹던껌이 미술관장인 이하철에게 접근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예니콜이 미인계로 이하철과 위장 연애를 하고, 씹던껌은 예니콜의 모친 역할로 나와 이하철을 말로 구슬리는 역할이었다. 그렇게 이하철이 정신을 빼놓고 씹던껌과 이야기를 하는 사이 잠파노와 뽀빠이가 옥상에 와이어 장비를 세팅하고, 예니콜은 후다닥 빠져나와서 와이어 장비를 몸에 연결한 다음에 원래 목적인 문화재를 터는 것이었다.
씹던껌이 자신의 닉네임답게 이하철의 눈을 피해 씹던 껌을 경보기 센서에 붙여놓았고, 그렇게 무력화된 보안 시스템 앞에서 예니콜이 문화재를 훔치고 모조품으로 바꿔놓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보안 시스템 경보가 끝내는 울려버리면서 이하철은 경비원을 동원하여 함께 있던 예니콜과 씹던껌까지 수색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예니콜과 씹던껌은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문화재를 다른 배낭에 챙긴 후 와이어에 달아서 옥상으로 올려보냈다. 치밀하게 이중으로 계획을 세움으로써 문화재를 빼돌리는 데 성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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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박계에서 전설로 통하는 마카오 박은 자신의 도둑 시절 옛 동료였던 뽀빠이를 비롯한 10인의 도둑들과 홍콩에서 접선을 하게 되고, 최고급 다이아몬드인 태양의 눈물을 마카오에 가서 훔치자는 계획을 말한다. 그리고 여태껏 접해보지 못한 큰 계획에 혹한 10인의 도둑들은 곧바로 작전에 합류한다.
당연히 자신들의 이익을 생각하는 도둑들인 만큼 첫 만남은 순탄치가 않았다. 한국 팀끼리 먼저 모였을 때 바로 갈등이 생길 정도였으니. 마카오 박은 팹시를 만나자마자 뽀빠이를 따로 불러내어 팹시는 왜 데려왔냐며 따진다. 그러자 금고를 열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뽀빠이는 비아냥대며 말을 하고, 마카오 박은 그런 뽀빠이의 손을 문득 보더니 아직도 와이어나 다루냐며 뽀빠이를 도발한다. 결국 둘은 몸싸움까지 벌이고, 팹시는 보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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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전을 숙지하고 한 팀이 된 이들은 마카오 COD 호텔에 도착해 각각 임무를 맡게 된다.
일단 시작은 계획처럼 돌아갔다. 뽀빠이는 티파니의 동선을 확인했고, 첸과 씹던껌은 일본인 부부로 위장해서 도박을 좋아하는 티파니를 붙잡아두었다. 앤드류와 조니는 총기 반입 및 통제소 확보를 위해 움직였다.
이렇게 작전은 무사히 진행되고, 예니콜이 외벽 창문을 절단하고 티파니의 방에 잠입하면서 뽀빠이, 팹시, 줄리까지 무사히 들어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금고까지 어떻게든 땄지만, 금고는 비어 있고, 경보가 울린다. 함정에 빠진 것. 그 사이 식사 운반 노인으로 변장해서 직원으로 잠입한 마카오 박이 경비실에 보관돼 있던 진짜 '태양의 눈물'을 훔쳐내고 유유히 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