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코코 & 출연진
장르 : 애니메이션
감독 : 리 언크리치
출연 : 안소니 곤잘레스(미구엘),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헥터), 벤자민 브랫(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
개봉 : 2018년 1월
"코코"는 2017년에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리 대퍼와 에이드리언 몰리나가 감독을 맡았다. 이 작품은 멕시코의 전통과 가족의 중요성을 다루며, 음악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결합된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은 12세 소년 미구엘이며,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지만 가족에서는 음악을 금지시킨다는 가문의 전통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구엘은 따라서 음악가 가수인 에르네스토 데 라 크루즈의 희망과 영감을 받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미구엘은 어느 날 사실상 음악이 금지된 가문의 기념일인 '디아데로스무에르토스'를 기점으로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우연한 사고로 미구엘은 뒤죽박죽된 저승세계인 '란다델레스무에르토스'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조상들과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와 무엇보다도 중요한 비밀이었다.
뒤죽박죽된 저승세계에서 미구엘은 자신의 조상들 중 하나인 헥터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며, 과거의 비밀과 현재의 사랑,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음악과 가족, 기억의 소중함을 다루며 전쟁과 평화, 생사의 이면을 탐험하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감동적인 결말로 이어진다.
"코코"는 멕시코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가족과의 유대감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감동적인 음악이 결합되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안겨주었다.
총평
가족의 중요성과 유대감, 음악의 힘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코코"는 여러 감정을 자극하는 면에서 훌륭한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한 플롯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관객들에게 강력한 감동을 전달한다. 음악은 영화의 핵심이 되어 멕시코의 전통 음악과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코코"는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멋진 그래픽, 화려한 색감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란다델레스무에르토스의 아름다운 모습과 화려한 꽃잎이 떨어지는 장면은 영화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
또한, 이 작품은 사망과 기억에 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가족과의 연결고리, 사랑의 무한한 힘을 강조한다. 삶과 죽음의 순환과 함께 가족이라는 유대감은 영화를 통해 깊이 간직되어 있다.
총평으로 "코코"는 그립고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멕시코 문화를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으로 기억된다. 예술적인 애니메이션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모든 세대와 나이층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 있는 작품이다.
느낀점
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멕시코의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미구엘은 자신의 꿈을 좆으면서 가족과의 이해와 연결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겪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모든 관람객들의 눈물을 훔친 아주 멋진 작품. 여기서 나오는 음악은 언어를 넘어 깊은 감정을 전달했고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시각적인 느낌이 너무 아름다워서 관람하는 내내 눈이 황홀하다. 멕시코의 특유 전통적인 풍경과 화려한 색채는 마치 그 자체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강렬하게 주었다. 특히, 란다델레스무에르토스의 화려한 모습과 고요한 그 세계의 아름다움은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바빴다.
또한 사망과 기억에 대한 심오한 주제를 다뤘다. 이를 통해 삶과 죽음의 선과 악, 그리고 기억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어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특히 작품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이 주제는 관객들에게 존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유도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연령대가 감상해도 훌륭한 평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강력히 추천할 만한 가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가족과 함께 있는 주말이나 휴일에 관람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