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찰리와 초콜릿 공장 [The Chocolate Factory]
감독 : 팀 버튼
출연 : 조니 뎁(윌리 웡카)
장르 : 판타지 / 모험 / 코미디 / 가족
개봉 : 2005년 9월
소개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은 전 세계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고 있고 최고라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생산하여 여러 나라들로 보내지고 있지만 그 누구도 공장을 드나들며 다니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는 비밀의 미스터리한도 갖추고 있다. 여기서 공장보다 더 수수께끼는 초콜릿 공장장인 윌리 웡카이다. 사람들의 사이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웡카는 몇 년 동안 공장 밖으로 나온 적도 없으며 어떤 사람이고 왜 초콜릿을 만드는 일만 몰두하고 있는지 아무도 몰라 궁금해할 뿐이다. 그런데 어느 날, 공장장인 웡카는 5개의 초콜릿에 황금 티켓을 감춘다. 이걸 찾은 어린이 다섯 명에게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공장 내부를 공개하고, 모든 제작 과정의 비밀을 밝히겠다고 선언한다. 이후로 전 세계의 어린이들은 이를 찾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데, 여기서 엄마 아빠와 할머니 그리고 할아버지들과 함께 초콜릿 공장 바로 옆에 위치한 다 쓰러져 갈듯한 작은 오두막집에서 살고 있는 찰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찰리는 자신의 생일, 일 년에 딱 한 번만 웡카 초콜릿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당첨 확률은 희박하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찰리는 매일 밤 잠에 들기 전 초콜릿 공장이 어떻게 생겼을지 상상하면서 잠에든다. 이 와중 세계 각국에서 행운의 당첨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첫 번째 당첨자는 먹는 걸 좋아하고 초콜릿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독일 소년, 아우구스투스. 두 번째는 어떤 행운이던 뭐든지 자신이 원하는 건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부잣집 딸 버루카. 세 번째는 껌 씹기 대회 챔피언인 바이올렛에게 그리고 네 번째는 자신이 얼마나 수재인지 세상에 과시하기 위해 도전에 응한 집념의 소유자 마이크.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눈이 쌓인 거리에서 우연히 돈을 줍게 되어 웡카 초콜릿을 산 찰리!! 드디어 꿈에 그리고 그리던 웡카의 초콜릿 공장에 들어가게 된 찰리는 눈앞에 펼쳐지는 놀라운 광경들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초콜릿 폭포가 흐르고 초콜릿 과자 산에 삽질을 하는 움파룸파가 있다..! 이들은 용머리 모양을 한 설탕 보트를 타고 초콜릿 강을 건너간다. 이 강가에는 꽈배기 사탕이 열리는 나무와 민트 설탕 풀이 자라고 있고 덤불 속엔 마시멜로 크림이 익어간다. 그런데 찰리를 제외한 나머지 어린이들은 웡카의 어마 무시한 발명품들에는 관심이 없고 욕심과 이기심, 승부욕과 과시욕에 눈이 멀어 자꾸만 문제를 일으킨다...
줄거리
그 유명한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 아주 근처에 살고 있는.. 다만 찢어지게 가난한 12세 소년 찰리 버켓. 매일 싱거운 양배추 수프와 삶은 감자가 식사로 제공되며, 생일엔 겨우 초콜릿 1개만 받는다. 아버지는 치약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다. 가족 중에 유일하게 월급을 받지만 가족수에 비해 넉넉한 건 아니다. 심지어 아버지가 공장에서 맡고 있는 일은 이제 자동화 기계가 대체하게 되면서 그만둘 위기에 처한다. 그래도 모두 불평이나 불만 없이 잘 살고 있다. 어느 날 찰리의 친할아버지가 옛날 옛적 웡카의 공장에서 일했을 때 알게 된 웡카에 대한 이야기를 식사 중 하게 된다.
웡카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나 면, 그는 더운 날에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과 절대 즙이 빠지지 않는 껌 등 놀라운 것들을 발명해 내는 천재였다! 심지어 탐욕스러운 인도 펀디 체리 왕자의 요청으로 온통 초콜릿으로 만든 거대한 초콜릿 궁전까지 만들어줬다. 이렇게 빠른 성공으로 웡카는 그 어떤 곳들보다 훨씬 50배나 큰 공장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웡카를 질투하는 경쟁 업자들도 있었다. 이들은 비겁하게도 웡카의 초콜릿 공장에 산업 스파이들을 앞세워 모든 제품들의 비밀 레시피와 운영방식을 몰래 훔쳐 오기도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웡카가 모든 인력들을 내보내며 자신의 공장을 영원히 공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공장은 다시 가동하고 초콜릿이 다시 생산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공장의 정문은 절대 열리지 않았으며 어떤 인력도 드나들지 않아 누가 어떻게 초콜릿을 생산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스터리한 장소가 된 이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