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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협상 과연 인질을 구할 수 있을 것 인가..! - 등장인물, 소개, 정보, 줄거리, 내용, 리뷰

by 궁구미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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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협상

 

 

감독 : 이종석

출연 : 손예진(하채윤), 현빈(민태구)

장르 : 범죄

개봉 : 2018년 9월

 

 

 

소개

 

 

하채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인정하는 최고의 협상가이다. 하지만 긴급으로 투입된 현장에서 채윤의 생각과는 달리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게 되며 충격에 휩싸인다. 그 일이 있고 난 10일 이후, 경찰청 블랙리스트로 등극된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상대로 직접 지목한다. 민태구는 이유도 목적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데, 막무가내인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하채윤..! 남은 시간은 단 12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줄거리

 

 

서울특별시 경찰청 위기 협상팀 소속의 경위 하채윤은 휴가 중에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양재동의 인질극 현장으로 소환된다. 그 이유는 범인들이 한국어가 안 되는 동남아시아인 30대 남성 두 명인데, 남성 한 명과 여성 한 명의 총 두 명의 인질들을 앞세우고 헬기를 요구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채윤이 현장으로 투입되자마자 팀원에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듣을 동안 상관이 이미 짧고 어눌한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학파 출신으로 영어가 상대적으로 잘 되는 채윤은 강도들과 대화할 30분의 기회만 요청할 뿐이었다.

 

 

채윤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강도들과의 대화를 시작하는데, 소음으로 원활한 대화가 어려우니 강도들이 인질들을 붙잡고 있는 집안으로 진입하기를 요청하며 성공한다. 강도들에게 바깥에 대기하고 있는 차량을 탑승하면 헬기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자신은 결정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에게 보여줄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하며 협력을 권한다. 바로 인질 한 명, 되도록이면 여성 인질을 먼저 풀어줄 것을 말이다. 인질들에게도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다고 감정을 호소하며 강도들의 마음을 흔든다. 한편 집안 거실에 있는 TV에서는 뉴스가 생방송 방영 중이었는데 하필이면 강도들이 있는 곳에 경찰특공대가 진압하려 준비 중인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채윤은 순발력을 발휘하여 그들은 특공대가 아니라 일반 경찰들이라고 설명하며 회유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신뢰가 깨져버린 강도들은 당장 헬기를 양재동 집 앞으로 준비하라며 소리친다!

 

 

이 상황 속에서 상관인 정준구 팀장은 인질범과 협상가 사이의 공감대인 라폿이 형성이 안된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현장 상황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특공대장은 특공대가 지금 당장 진입하지 않으면 모두 위험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허가하게 된다. 결국 저격수의 총이 발사되고 순식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이로 인해 남성 인질이 범인에 의해 목숨을 잃고, 나머지 여성 인질도 인질범에 의해 방 안으로 끌려가 결국 살해당한다. 특공대는 진입 즉시 두 명의 범인들을 모두 현장 사살한다. 범인이 목숨을 잃은 것을 떠나, 인질범들마저 목숨을 잃는 최악의 결과가 일어나게 되고 이는 채윤을 큰 충격으로 휩싸이게 한다.

 

 

양재동 인질극 사건 이후, 채윤은 팀장에게 사직서를 내민다. 팀장은 채윤의 잘못으로 일이 그르치게 된 게 아니라고 하지만 채윤은 더 이상 사람들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한다. 마지막으로 팀장은 채윤 덕분에 살아난 사람들이 더 많다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권유하지만 채윤은 결국 거절한다. 하지만 채윤의 상관은 채윤의 사표를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이후 결국 작전에 다시 투입하게 된 채윤은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되는데, 이번에는 과장이 이끄는 대로 다짜고짜 끌려오다시피 들어와서는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전화를 받음과 동시에 모니터의 화면이 켜지며 허름한 배경 앞에 흰 와이셔츠 차림의 한 남자가 보였다. 그는 자신의 이름은 민태구라고 소개하며 채윤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예쁘다, 예쁘다 하도 그래서 불렀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뜬금없이 사이즈를 묻는 무례한 질문들도 일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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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채윤은 민태구가 잡은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해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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