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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영화 극한직업 범인이냐 닭이냐..! - 등장인물, 소개, 정보, 줄거리, 내용, 평점

by 궁구미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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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극한직업

 

 

개봉 : 2019년 1월 23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코미디

국가 : 대한민국

타임 : 111분

 

감독 : 이병헌

출연 : 류승룡(고 반장) / 이하늬(장형사) / 진선규(마 형사) / 이동휘(영호) / 공명(재훈)

 

평점 : 9.20 / 10

 

 

 

소개

 

 

밤이던 낮이던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이다. 결국 해체의 위기를 맞는 경찰 수사반..! 더 이상의 기회도 물러날 곳도 없는 수사반 팀의 맏형 고 반장은 국제 범죄 조직의 들여와서는 안되는 국내 밀반입 물건들의 정황을 포착한다. 이들은 팀을 살리기 위해 장형사, 마 형사, 영호 그리고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수사를 하기로 하는데 이들은 24시간의 밀착 감시를 하기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바로 앞 치킨집을 얼떨결에 인수하게 된다..! 뜻밖의 치킨집 창업은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 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맛집으로 소문이 난다. 이미 수사는 뒷전, 바빠진 치킨집 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이들.. 그런데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과연 이들은 처음 계획했었던 거처럼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혹은 닭을 잡을 것인가..!

 

 

 

줄거리

 

 

열정은 그 어느 누구보다 뒤처지지 않지만 현실은 실적 제로인 마포 경찰서 수사반. 어느 날 수사반의 팀장 고상기 반장과 홍일점 장영수 형사는 공중에서 레펠을 타고, 밀수 중간책인 환동의 도박 현장을 불시에 습격하고자 한다. 상상은 유리창을 깨고 멋지게 등장하는 거지만... 팀 성과가 좋지 않아 지원을 못 받기 때문에 변상해 줄 돈이 없어서 차마 깨지는 못하고 대롱대롱 매달려만 있다. 결국 이 틈을 타서 환동은 열린 창문으로 도망을 가고, 수사반 전원은 그를 잡기 위해 냅다 추격한다. 환동은 그저 도망가기엔 잡힐 것이 뻔하기에 한 중년의 여성의 차를 뺏어 타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오히려 여성이 차 문을 다시 열고서는 환동의 머리끄덩이를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유유히 차를 타고 이동한다.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무서움을 몰랐네) 이 장면을 그저 멍 하게만 지켜보던 팀원들은 어찌 되었건 이어서 추격하는데, 이때 마봉팔 형사가 매우 여유롭게 스쿠터를 몰고 와 가볍게 환동을 치며 제압하지만 하필 수갑이 없다..! 마 형사가 당황하는 사이 환동이 숨겨두었던 전기 충격기를 겨눠 마 형사는 역으로 제압당한다... 다시 도망치던 환동은 운이 나쁘게도 마을버스에 치여 전치 14주 판정을 받게 되고 이 사고는 결국 16중 추돌사고가 되고 만다.

 

 

경찰서장은 수사반이 저지른 만행에도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이들에게 꾸중을 하는데, 고 반장에게는 특히 후배인 강력반 최반장이 자신보다 먼저 진급한 거 아냐면서 한심하게 바라보기도 한다. 이번 수사에도 단체로 잔뜩 질책을 당하고 나온 수사반은, 불현듯 지난번 카지노 잠복수사 때 수사비로 마 형사가 카지노에 참여한 게 생각나 갈구다가 지나가던 잘나가는 강력반과 마주친다. 고 반장은 최반장에게 왜 자기 팀원들과 공조하지 않았냐며 따지는데, 전에 공조하다가 고 반장의 팀원들이 작전을 다 망쳤기 때문이기 않겠냐며 그래서 알려주지 않았다 쏘아붙인다. 강력반 팀원들은 그래서 시내버스가 범인을 잡은 거냐며 하는데, 빈정거리는 이들이 마음에 안 들었던 마 형사는 마을버스였다며 소리친다. 이후 강력반 최반장이 자신이 과장으로 승진한 기념으로 회식할 것이니 수사반도 참여하라고 하는데, 이리저리 치여도 자존심 때문에 가지 않아야 할 상황이지만 소고기 회식이라는 말에 마치 일원인 거처럼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고 반장... 결국 수사반 팀원들 모두 회식에 따라가서는 게걸스럽게 먹어 치운다.^^

 

 

최반장은 고 반장에게 애증이라도 있는지, 거물 범인인 이무배의 국제 밀수 정황을 슬쩍 흘리면서 공조를 요청한다. 수사반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고 반장은 다음날부터 그들의 아지트 근처에서 잠복근무를 한다. 막내 재훈은 변장까지 하며 잠복근무에 과하게 열심히 하는데 결국엔 자연스럽게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휩쓸려 가버린다. 마 형사는 반대편 건물에서 쌍안경으로 이무배 일단의 아지트 내부를 감시한다. 그런데 다른 층의 건물 주인아주머니랑 하필이면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스토커로 오해받는다. 결국 마 형사를 잡기 위해 경찰이 왔고 연행이 될 위기에 놓이는 등 이들의 잠복수사는 유독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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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들은 이무배 일당들을 모조리 잡아 수사반의 명예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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