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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영화 서울의 봄 드디어 올 것인가..? - 등장인물, 소개, 정보, 줄거리, 내용, 결말, 평점

by 궁구미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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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서울의 봄

 

 

감독 : 김성수

출연 : 황정민(전두광), 정우성(이태신), 이성민(참모총장 정상호), 박해준(9사단장 노태건), 김성균(헌병감 김준엽)

장르 : 드라마

개봉 : 2023년 11월

 

 

 

소개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뀐 날,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 반란이 발생한다. 이 전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 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켜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 경비 사령관 이태신! 그를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줄거리

 

 

1979년 10월 26일 밤, 수도권 및 전방 군부대의 지휘 책임자들과 국무위원 및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모두 육군본부로 소집하라는 명령으로 분주히 움직인다. 소집 대상자인 육군본부 교육 참모부 차장인 이태신 소장 역시 어리둥절한 상태로 도착한다. 이태신 소장은 육군 헌병감 김준엽 준장과 마주치고는 인사를 나누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묻자 김준엽은 얼버무리고 자리를 피한다. 잠시 후, 최한규 국무총리가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하고는 모두 일시 묵념 후, 대통령의 권한 대행으로서 비상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육군참모총장 정상호 대장은 계엄법에 따라 국군보안 사령관 전두광 소장을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이 사건을 조사하게 한다. 전두광은 대통령 시해 사건의 가해자인 김동규 전 중앙 정보부장을 고문하며 세상은 그대로라며 빈정댄다. 박정희 장례식 날, 눈물을 훔치는 전두광과 걱정스러운 눈빛의 이태신이 아내의 손을 움켜쥐며 거리에서 장례 행렬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모습이 차례대로 보인다.

 

 

이 일이 있고 난 후, 수장인 대통령과 대통령 경호실장 그리고 중앙 정보부장의 부재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자 전두광은 대한민국의 모든 정보를 독점하여 손에 넣게 된다. 각기 정부부처 차관들을 보안 사령관 실로 불러 보고하게 하는 반면 청와대 비밀금고에서 나온 9억 원을 개인적으로 손에 넣고 온갖 월권행위를 자행한다. 선을 넘을 대로 넘어버린 전두광의 행보를 눈여겨보며 곱게 보고 있지 않던 정 총장은 모두가 있는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군인은 군인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정치와는 멀어지라는 전두광이 비밀리에 주최하고 있는 하나회를 겨냥하여 경고성 발성은 한다. 하지만 이 뜻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아랑곳하지 않았던 전두광은 정 대장이 수경사로 이태신을 추천하자, 이태신의 출신을 따지며 너무 경직된 사람이라며 오히려 세련된 사람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차라리 제9보병사단장 노태건 소장을 추천하는데, 노태건은 전두광의 절친이다. 그러나 정 총장은 인사권은 오로지 참모총장의 고유 권한이라며 자신이 인사권까지 보안 사령관인 전두광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냐며 이를 칼같이 거절하고 하나회를 결코 뿌리뽑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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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빠른 전두광은 참모총장의 움직임을 알게 된다. 이대로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다가는 전두광은 동해안으로 좌천 당하는 건 한순간이며 이것도 모자라 군복을 벗게 될 위기에 처한다.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맞설 것인가 궁리하던 전두광은 자신이 사관학교를 다닐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던 절친한 친구인 노태건 소장을 연희동 자택으로 불러 계획을 도모하는데... 계엄사령관 정 총장이 10.26사건(박정희 대통령 총살 사건) 당시 가해자인 중앙 정보부장과 정 총장이 함께 있었다는 걸 빌미로 그를 체포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듣고 있던 노태건은 친구의 말도 안 되는 제안에 처음에는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결국 팔랑귀는 팔랑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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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2월 12일, 작전명 '생일잔치'. 경복궁에 주둔한 제30경비단에 하나회 일당들이 모두 집결했다. 이들은 최한규 대통령이 임시로 머무르는 국무총리 공관에서 대통령의 재가를 받는 동시에, 한남동 공관촌에 위치한 육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정상호 총장을 납치하는 철두철미하지만... 허술하기도 한 계획을 세운다. 이때, 국무총리 공관으로 향하던 전두광에서 정 총장의 호출이 온다..! 혹시나 보안이 새서 정 총장이 다 알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하며 참모총장의 집무실로 차를 돌렸고 잔뜩 겁을 먹은 채로 집무실로 들어가자 정 총장은 당신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며 그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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